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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영입 새로운 얼굴들

by ☆○○☆ 2021. 8. 13.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영입해 온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 손흥민 선수는 올해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했고,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카타르의 알 두하일로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애증의 선수 라멜라가 드디어 토트넘을 떠나게 되었는데 세비야와 스왑딜을 추진해 브라이언 힐 선수와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또 다른 선수들로는 손흥민 선수와 친했던 가자니가는 풀럼, 대니 로즈는 왓포드, 포이스는 비야레알로 이적했습니다.

 

토트넘으로 이적해 온 선수들.

1. GK 골리니.

아탈란타에서 임대 영입으로 이적해 온 이탈리아 출생 만 26세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선수는 노장 골키퍼를 세대교체하기 위한 영입입니다. 또한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하는 면에서도 이번 어린 골키퍼 영입은 성공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20-21 시즌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으로 힘들었었지만 성실히 재활하여 복귀 후 수비수 로메로 선수와 함께 아탈란타의 수비를 책임졌지만 부상 여파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감독과의 불화설, A급 골키퍼의 영입 등으로 이적을 바라보던 중 토트넘의 적극적인 이적 요청으로 2021년 7월 19일 2년 선 임대 후 이적이란 조건으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2. CB 로메로.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큰 공을 세운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전 소속 팀 아탈란타에서 골키퍼 골리니 선수와 함께 이번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영입해 왔습니다. 올해 23세의 젊은 수비수로서 여러 팀에서 많은 관심을 받던 선수입니다. 임대 후 완적 이적 조건이며 완전 이적 시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며, 이적료는 5,500만 유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에서 수비의 중심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메우기에 로메로는 최적의 선수입니다.

※ 플레이 스타일.

경기의 흐름을 읽어 내 상대 공격을 예측하여 전진 수비를 펼치며, 가로채기에 능합니다. 공격적인 면에서도 빌드업에 뛰어나고 코너킥 시 헤딩 능력이 좋아 골을 자주 성공시킵니다.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의 롱볼 전술에서도 기대가 되는 선수로 잦은 카드 수집과 롱 패스의 정확도를 높이면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3. LWF 브라이언 힐.

손흥민 선수와 같은 포지션인 왼쪽 날개 공격수로서 손흥민 선수의 서브나 우측 윙어로 모우라나 다른 윙어들과 경쟁을 할 것입니다. 스페인 출생에 만 20세로 매우 어리지만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세비야 FC의 유스 출신으로 20-21 시즌까지 여러 팀들에 임대로 활약하다 에릭  라멜라 선수와 스왑딜을 통해 토트넘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라멜라 선수와 함께 2500만 유로를 더해서 영입했으며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입니다.

※플레이 스타일

왼발잡이 왼쪽 윙어로 빠른 스피드로 돌파 후 크로스를 올립니다. 킥의 정확도가 높아 이전 임대 팀에서는 전담 키커였고, 뛰어난 활동량으로 기회 창출과 침투 능력, 수비까지 좋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린 만큼 경험과 피지컬의 부족으로 상대 선수와 볼 경합 시 힘든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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