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올림픽 역대 성적

한국 여자배구는 역대 올림픽에서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최고 기록입니다. 다음 4위는 3차례로 1972 뮌헨, 2012 런던, 2020 도쿄에서 기록했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 여자 배구 최초로 김연경 선수가 여자 배구 종목 MVP를 받기도 했습니다.

 

여자 배구 올림픽 역대 성적 알아보기.

 

대회	우승	준우승	3 위	4 위	한국 순위
1964 도쿄 올림픽	일본	소련	폴란드	루마니아	6 위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소련	일본	폴란드	페루	5 위
1972 뮌헨 올림픽	소련	일본	북한	대한민국	4 위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일본	소련	대한민국	헝가리	3 위 동메달
1980 모스크바 올림픽	소련	동독	불가리아	헝가리	불참
1984 LA 올림픽	중국	미국	일본	페루	5 위
1988 서울 올림픽	소련	페루	중국	일본	8 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쿠바	단일팀(옛 소련)	미국	브라질	본선진출실패
1996 애틀란타 올림픽	쿠바	중국	브라질	러시아	5 위
2000 시드니 올림픽	쿠바	러시아	브라질	미국	8 위
2004 아테네 올림픽	중국	러시아	쿠바	브라질	5 위
2008 베이징 올림픽	브라질	미국	중국	쿠바	본선진출실패
2012 런던 올림픽	브라질	미국	일본	대한민국	4 위
2016 리우 올림픽	중국	세르비아	미국	네덜란드	5 위
2020 도쿄 올림픽	미국	브라질	세르비아	대한민국	4 위

여자 배구가 올림픽에 첫 출전한 대회는 1964 도교 올림픽부터로 본선에 출전한 6개 팀이 붙어 순위를 나누었는데 한국 대표팀은 5개 팀에게 한 세트로 이기지 못하고 첫 올림픽 도전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구기종목 메달이었습니다. 준결승에서 일본은 만나 0 대 3으로 패한 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헝가리를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승리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연경을 중심으로 베테랑 김사니, 이숙자, 정대영 성수와 루키 양효진, 김희진 등 신구가 조화를 이루며 출전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최강국인 터키, 중국, 세르비아, 브라질, 미국과 B조에 편성됐는데 간신히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36년 만에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누르고 올라왔지만 주전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 심해 4강전에서 미국에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게 패하고 맙니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경 선수는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득점왕과 MVP에 오르며 한국 여자 배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선 김연경의 막강한 공격력과 양효진의 높은 블로킹으로 8강전에 진출했지만 네덜란드에게 져 대회를 아쉽게 마감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최초 외국인 감독(스테파노 라바리니)을 선임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5전 전승으로 올림픽에 또다시 도전해 4강 진출까지 이루었으나 4강전에서 브라질에게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게 지며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을 이렇게 마감하고 맙니다.

 

나라별 여자 배구 세계 랭킹.

 

2021년 8월 9일 세계 배구연맹(FIVB)이 발표한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는 미국(424점), 브라질(380점), 중국(350점), 터키(318점), 러시아(294점), 세르비아(288점), 도미니카공화국(276점), 네덜란드(270점), 이탈리아(267점), 일본(266점)이며 한국(226점)은 1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