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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영입선수 역대 베스트11

by ☆○○☆ 2021. 8. 12.

잉글랜드 북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팀으로 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토트넘을 거쳐간 많은 선수들이 있는데 그중 활약이 뛰어난 영입 선수들 베스트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토트넘 영입 선수 베스트 11.

각 포지션 별로 11명을 선정하였는데 1992년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영입한 선수들만 뽑아봤습니다. 본인의 생각과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골키퍼 - 위고 요리스.

프랑스의 골키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우역이자 프랑스 대표팀 주장인 위고 요리스는 2012년부터 토트넘 핫스퍼 FC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12-13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8년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총 298경기 출장해 104경기의 클린 시트를 했습니다. 키가 큰 편도 아니며 몸이 얇은 편이지만 엄청난 반사신경과 운동신경으로 골키퍼 선방은 전 세계 탑입니다.

 

2. 왼쪽 풀백 - 가레스 베일.

세계 최고의 왼쪽 공격수 중 하나인 가레스 베일을 왼쪽 풀백에 선정한 이유는 토트넘에서 초창기에 왼쪽 풀백으로 큰 활약을 한 경험도 있었고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을 넣기 위한 꼼수도 있었습니다. 16살에 사우스햄튼 팀으로 프리미어 리그 데뷔를 했고 2007년부터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6 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컵 대회를 포함 총 203경기에서 55골 45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3. 중앙 수비수 1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과 고민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선정했습니다. 2015년 7월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800만 유로에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한 토비는 수비 능력과 함께 빌드업 능력까지 뛰어나 프리미어 내에서는 따라올 수비수가 없는 완벽한 수비수로 불리기까지 했습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으로 15-16 시즌 토트넘은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20-21 시즌이 끝나고 카타르의 알 두하일 SC로 이전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수비수 중 한 명입니다.

 

4. 중앙 수비수 2 - 레들리 킹.

토트넘 홋스퍼 FC의 유스 출신으로 1999년부터 2012년 32세의 나이로 일찍 은퇴 하기까지 토트넘에서만 뛰었었고 워낙에 유리몸이라 부상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컵대회 포함 통산 312경기 12골 8 도움을 기록한 레들리 킹은 훌륭한 신체 조건에 스피드가 좋아 그 시절 최고 공격수 티에리 앙리도 치고 달리기가 먹히지 않은 유일한 선수라 칭했습니다. 그가 건강할 때 출전한 경기의 승률은 말이 안 되게 높았습니다.

 

5. 오른쪽 풀백 - 스티븐 카.

토트넘 라이트 백 전설로 불리는 스티븐 카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93-94 시즌부터 03-04 시즌까지 10년간 토트넘에서 총 272경기 8골을 기록했으며, 2001년 최고의 전성기를 달릴 시점에 무릎 부상으로 팬들이 안타까워했고 복귀 후 폼을 되찾아 활약하며 많은 팀들의 이적 제안을 받았습니다.

 

6. 왼쪽 미드필더 - 손흥민.

한국 축구 최고의 선수로 2015년 8월 28일 3,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토트넘 홋스퍼 FC와 계약한 손흥민은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이영표 선수 이후 토트넘의 2번째 선수이며 등번호 7번을 받으며 토트넘의 핵심 멤버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첫 시즌은 적응에 실패하며 다른 팀으로 이적을 고민했으나 당시 포체티노 감독의 설득으로 다시 한번 일어서 현재까지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5-16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컵 대회 포함 6년간 총 280경기 107골 62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7. 중앙 미드필더 1 -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의 축구 영웅 루카 모드리치는 11-12 시즌이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전하기 전까지 토트넘에서 08-09 시즌부터 4년간 최고의 활약으로 세계 최고 미드필더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4년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기 전 토트넘의 힘든 시기를 이끌어가며 챔스권에 올려놓은 선수입니다.

 

8. 중앙 미드필더 2 - 크리스티안 에릭센.

덴마크 출생. 아약스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오른발의 정확한 패싱 능력이 주 무기입니다. 2013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에릭센은 포체티노 감독 시기 클럽의 재 부흥을 일으킨 선수로 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공헌을 한 선수입니다. 2020 1월 28일 인터밀란으로 떠나기 전 7 시즌 동안 성적은 총 305경기 69골 84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9. 오른쪽 미드필더 - 없음.

프리미어 출범 이후 선수 중 아무리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차라리 안 넣는 것이 낫다고 봤습니다. 최근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이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관심을 가지는데 꼭 이적이 성사되어 부족한 오른쪽 윙어 자리를 메워줬으면 좋겠습니다.

 

10. 공격수 1 - 해리 케인.

21-22 시즌이 시작되기 전 구단과 이전 갈등을 겪고 있는 해리 케인은 그리도 명실상부 토트넘이 낳은 역대 최고의 공격수임은 확실합니다. 영국 국가대표의 1번 포워드인 해리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09년부터 토트넘 홋스퍼 FC의 일원이 되었지만 경험을 쌓기 위해 2013년까지 여러 팀들에게 임대를 다녀야 했습니다. 21년 현재까지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득점 순위 2위이며, 20-21 시즌까지 총 336경기 221골 47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11. 공격수 2 - 로비 킨.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리즈 시절'은 진짜로 리즈 유나이티드 FC가 잘 나가던 시절을 빚대서 말하는데 정말 이 시절을 겪고 토트넘 홋스퍼 FC로 2002년 8월에 700만 파운드에 이적합니다. 토트넘 이적 후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던 아일랜드산 공격수 로비 킨은 2008년 리버풀로 떠나기 전까지 베르바토프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투톱으로 활약했습니다.

 

토트넘-역대-베스트-선수
토트넘-베스트-11

 

재미로 보는 베스트 11.

토트넘 홋스퍼 FC의 영입 선수 역대 베스트 11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던 것과 비교하며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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