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이저리거 연봉 계약 순위 top3 알아보기

최근 김하성, 류현진, 김광현, 최지만 등 많은 선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출전하고 있는데 역대 한국 선수 투수, 타자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연봉 계약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양권 선수들에 비하면 불리한 신체조건을 가진 동양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뿌듯한 마음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빛내주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봉 계약 top 3.

순위는 몇 년 계약인지 구별 없이 연봉 계약한 총금액을 순서대로 정했습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

• 나이: 82년생.
• 학력: 부산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
• 신체: 180cm, 95kg, O형.
• 포지션: 외야수, 좌투좌타.

클리블랜드에서 오랜 시간을 버티며 성장해온 추신수 선수는 신시내티를 거쳐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 3천만 불(한화 1,500억)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이루어 냈습니다. 2013년 12월 22일에 이루어진 이 계약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역대 최고이며,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중에서도 6위에 드는 기록이었습니다. 이 당시 명문 뉴욕 양키스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7년 1억 4천만 불을 제시했지만 텍사스에서 추신수 선수를 데려가기 위해 너무나 정성을 다해서 추신수와 가족들은 텍사스 레인저스로 가기로 마음먹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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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 나이: 87년생.
• 학력: 인천 동산중, 동산고, 대전대.
• 신체: 190cm, 113kg, A형.
• 포지션: 선발투수, 좌투우타.

한화 이글스의 소년가장으로 KBO 리그에서 7년간의 국내 생활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LA 다저스와 6년 6173만 달러로 진출했으며, 2013년부터 다저스에서 최고의 투수들인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최강 선발진을 꾸렸습니다. 이후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했고 기적적으로 2017년 복귀해 이후 팀의 1 선발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19 시즌까지 1년 더 다저스와 함께한 류현진 선수는 2019년 12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따내 한국 선수 중 계약 연봉 순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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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머치 토커 박찬호.

• 나이: 73년생
• 학력: 공주중, 공주고, 한양대.
• 신체: 185cm, 95kg, O형.
• 포지션: 선발투수, 우투우타.

199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LA 다저스와 120만 달러에 계약한 박찬호 선수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써 후배들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닦아준 선수입니다. LA 다저스 1 선발 에이스였으며, 한국인 최초 100승, 아시아 최다승 124승을 기록한 대투수였습니다.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박찬호 선수는 2001년 허리 부상이 있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001년 말 5년 6500만 달러라는 그 당시 초대형 계약을 했었고 이후 누구나 알다시피 안타까운 역대급 먹튀로 남아있습니다.

 

마무리 인사말.

이상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연봉 계약 순위 top 3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후에도 많은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했지만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류현진, 추신수 못지않은 대단한 투수, 타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